아저씨 다시보기 – 오래됐지만 자꾸 생각나는 영화
요즘 넷플릭스나 유튜브, 웨이브 등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듯 올라오는데도, 이상하게 문득문득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가 있죠. 저한테는 그중 하나가 바로 ‘아저씨’ 예요. 2010년에 개봉한 작품인데, 지금 다시 봐도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액션 장면이 엄청 화려한 것도 맞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감정선이 진짜 묵직해요. 단순한 ‘총 쏘고 칼 쓰는 영화’가 아니라, 상처받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가는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요?원빈이라는 장르, 액션의 미학'아저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원빈이죠. 진짜 이 영화에서 원빈은 말이 필요 없어요. 외모, 연기, 액션, 모든 게 완벽 그 자체였어요. 특히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지는 칼 전투씬, 지금 봐도 소름 끼치..
2025. 3. 27.